7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0.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이 있다. 하지만 감소 요인은 국고여유자금환수 5.5조원, 공자기금환수 18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세입 0.3조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준 당일이 23조원 남짓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은 당일지준이 1천억원 미만의 소폭 잉여세를 나타냈다. 재정 2.6조원, 통안중도환매 2조원, 한은RP매각만기(6일) 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등이 있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2.5조원, 공자기금환수 7.5조원, 통안채2년 발행 1.9조원, 한은RP매각 6조원, 세입 0.3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전체적으로 증가와 감소 요인이 상쇄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국고 및 공자기금이 대거 환수되면서 일부 해당은행을 중심으로 차입수요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서도 국고 및 공자 쪽이 대거 환수되면서 매수자금 크게 감소해 극심한 부족세를 나타낼 듯하다"고 전망했다.
전일 콜 금리는 평균 1.512%, 익일물 전체 거래량은 10.2조원 수준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