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두산, 수소연료전지로 드론 시장 본격 진출..."자체기술로 중국과 차별화"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06 14:23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자체 개발한 드론용 연료전지팩.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자체 개발한 드론용 연료전지팩.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두산이 드론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두산은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2018 인터드론(Inter Drone)’ 전시회에 자체 개발한 드론용 연료전지 제품을 처음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두산이 선보인 수소연료전지는 리튬이온전지보다 장시간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두산은 드론용 연료전지 사업을 위해 지난 2016년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을 설립하고, 올해 상반기 자체 기술로 드론용 연료전지팩을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 베터리를 사용하는 드론은 비행시간이 20~30분에 불과하다. 이번에 두산이 선보인 제품은 수소 용기 1회 충전으로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또 수소를 담은 용기를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연료원을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다.

두산은 국내외 시범사업 및 실증 테스트를 거쳐 2019년 상반기부터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중국이 90%이상 차지하고 있는 드론 시장은 연료를 주거나 장거리 물품 수송 등에 쓰이고 있다"며 "연료전지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대표(좌측 네번째)가 제품의 제원을 관람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대표(좌측 네번째)가 제품의 제원을 관람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한편 인터드론은 미국 3대 상업용 드론 전시회로 올해 13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두산은 동현수 ㈜두산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장 내 최대규모인 140㎡의 부스를 꾸리고, 제품 특장점 설명 및 촬영 영상 상영, 드론 원격 조종 시연, 연료전지 제품 전시, 수소용기 교체 시연 및 제품 주문을 위한 이커머스 모바일 앱 체험 등 4가지 섹션을 운영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네이버 ‘콘텐츠 내재화’ vs 다음 ‘데이터 확장’…AI 포털 격돌 국내 검색 시장이 ‘인공지능(AI) 답변 엔진’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이 상반된 데이터 전략을 앞세웠다. 네이버가 거대 자본을 투입해 자체 생태계를 강화하는 콘텐츠 내재화로 독주 체제 굳히기에 나선 반면, 업스테이지 품에 안긴 다음은 외부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데이터 확장과 개방성으로 반격을 꾀하고 있다.네이버, ‘AI 탭·브리핑’ 전면화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그동안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던 대화형 검색 서비스 ‘AI탭’을 PC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면에 정식 배치했다. 사용자가 일상적인 자연어로 복합적인 질문을 던지면 AI가 맥락을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도출하 2 1시간 걸리던 검수, 로봇이 15분만에 끝....달라진 현대차 남양연구소 실제 자동차와 유사하게 구현한 와이어카에 앉은 엔지니어가 다양한 주행 환경을 설정해 결함을 찾아낸다. 또 다른 연구실에서는 로봇이 3D 스캐너와 센서를 통해 차체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1mm 오차까지 측정하고, 빛과 열로 금속 또는 수지를 한 층 한 층 쌓아 올리는 3D 프린터로 부품을 빚어낸다.지난 1일 방문한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에서 본 광경이다.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모습은 물론 실내에서 수만 가지 실제 주행 환경까지 구현해 아주 작은 오차까지 찾아내는 모습을 보며 현대차그룹 글로벌 품질 경영 원천이 어디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1996년에 설립된 현대차그룹 남양기술연구소는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연구소다. 승용, 3 최태원 SK 회장 "좋은 질문이 AI 시대 최고의 경쟁력" “앞으로는 정답을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고 좋은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될 것입니다.”최태원 SK 회장(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이 인공지능(AI) 시대 인재 기준을 정의하며 강조한 말이다. AI가 지식을 생산하는 속도가 인간의 학습 능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시대인 만큼, 지식의 양이 아닌 '사고의 깊이'가 리더의 조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1일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최 회장이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 컨퍼런스홀에서 인재림 문우림 장학생들과 만나 AI 시대 변화와 미래 인재상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I는 단순한 도구 아니다… 처음으로 ‘지능’을 생산하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