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3조원, 통안채중도환매 2조원, 한은RP매각만기(6일) 8.0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3조원, 공자기금환수 7.5조원, 통안채발행(2년) 1.9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7일물 RP를 6조원 가량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준이 소폭 플러스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일엔 지준 당일이 5.7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가 1천억원 가량 남는 모습이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국고 및 공자기금이 대거 환수되면서 당일지준 및 적수가 스퀘어 수준으로 출발하겠으나 월요일 국고채 만기분을 고려해 시중은행 차입수요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레포시장에선 국고 및 공자기금 환수로 은행신탁, 증권금융 등 전반적인 매수자금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여 자금상황이 급격히 어려워 질 듯하다"고 덧붙였다.
전일 콜금리는 1.488%, 익일물 전체 거래량은 6.5조원 수준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