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소비자물가 10월 2% 근접하고 한은 11월 금리 올릴 것 - HSBC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9-04 11:2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HSBC는 "향후 높아진 물가상승률이 11월 금리 인상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HSBC는 4일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8월에 소폭 축소됐으나 10월엔 한은의 목표인 2%에 근접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관측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4%로 전월에 비해 0.1%p 낮아졌다. 물가 상승률 둔화엔 전기세 인하 영향이 0.28%p 작용했다.

제임스 리 이코노미스트는 "관리 물가가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을 낮게 만들고 있다"면서 "전기세와 공공 서비스 가격을 제외한다면 8월 물가는 전년비 1.9%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은은 이같은 물가 동학을 잘 알고 있으며, 그들이 이미 발행했던 보고서에서 관리물가를 제외하면서 자신들의 타겟에 근접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거론했다.

다만 한은은 정부의 경기 우려를 감안해 10월보다 11월을 인상 시점으로 택할 것으로 봤다.

그는 "정책 당국자들이 고용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한은은 물가가 그들의 타겟에 근접한 모습을 확인한 뒤인 11월에 금리를 올리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