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대상은 정부 인증 또는 국내 특허를 받은 미인증 신기술․신자재로5개 공종(공통 포함) 77개 LH 모든 공사로 공모분야를 확대했다. 중소기업 진출 문턱을 낮춘 만큼 LH 현장에 적용가능한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이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기존 지급자재로 국한했던 적용대상을 사급자재까지 확대하여 중소기업 간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된 신기술 등은 신기술심의위원회에서 현장 적용 가능 여부,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채택여부를 결정한다. 채택된 신기술은 설계부서 등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LH 현장에 적용(구매)할 계획이다.
LH는 신기술 공모 정례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신기술 발굴 및 구입을 장려하고, 신기술 개발업체의 판로보장에 따른 성과공유를 통해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공모신청은 오는 17일~19일까지 인터넷으로 신청서를 우선 접수하고 오는 21일까지 관련서류를 LH 동반성장처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채택된 신기술․신자재는 다음 달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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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