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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1.1% "추석 상여금 없다"...평균 지급액도 2년째 감소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03 10:51

사람인.

사람인.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8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지급에 대해 물은 결과 450곳인 51.1%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기업 가운데 지난해 상여금을 지급한 곳은 480개(54.5%)로, 30개 기업이 올해 상여금 지급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직원 1인당 지급되는 평균 상여금은 62만원으로 나타났다. 2017년(66만원)과 2016(71만원)에 연이어 감소한 수치다.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 60.9%가 상여금을 지급하는 반면 중소기업은 48.6%만 지급했다. 또 대기업 평균 119만원에 비해 중견기업 76만원, 중소기업 59만원이었다.

상여금 미지급 기업은 그 이유로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35.1%, 복수응답)', ‘명절 상여금 지급 규정이 없어서(29.8%)', ‘지급 여력이 부족해서(28.7%)' 등을 꼽았다.

한편 기업 72.8%가 올 추석 직원들에게 선물을 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직원 1인당 선물 예산은 평균 6만원으로 집계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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