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H, 임대단지에 '자원순환형 생태텃밭' 조성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03 09:01

/자료=LH.

/자료=LH.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북구 번동3단지 LH임대아파트에 빗물과 음식물퇴비를 활용하는 자원순환형 생태텃밭을 조성하고 개장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자원순환형 생태텃밭은 공공임대단지에 건전한 커뮤니티를 형성해 양질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친환경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기존 도심 속 텃밭은 도시에서 자연을 접하고 직접 먹거리를 기를 수 있어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지만, 부지확보가 어렵고 수돗물 및 축분퇴비를 사용하기에 수도요금과 악취가 발생해 주민간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LH는 아파트 옥상에서 발생하는 빗물을 지하 빗물저금통에 모아 수돗물 대신 관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지원사업을 통해 20톤 규모의 빗물저금통을 지하에 매설하고,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시설을 현장에 설치했다.

빗물을 활용함으로써 수자원을 아끼고,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사용함으로써 퇴비 문제를 해결하는 자원순환형 생태텃밭을 조성한 것이다. 생태텃밭이 조성되는 번동3단지는 LH가 올해 초부터 가용부지와 현장 여건, 주민의사 등을 고려해 대상 단지를 물색한 결과 선정되었으며, 1990년 10월에 입주한 국내 최초의 국민임대 아파트로 그 의미가 깊다.

LH는 지난 6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텃밭조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7~8월에 걸쳐 단지내 유휴부지에 330㎡ 규모의 텃밭을 조성했다.

텃밭 운영에는 도시농업 경험이 풍부한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해 텃밭작물을 활용한 허브차 만들기, 자연염색하기 등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해 텃밭에 대한 입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텃밭 운영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손경환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입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땀흘리는 생태텃밭 사업을 통해 단순히 집을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제이엘케이, 병원 간 뇌졸중 정보 공유 AI 시스템 특허 등록 제이엘케이가 지역병원과 권역센터 간 의료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뇌졸중 환자의 진료와 치료 준비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다.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기반 뇌졸중 치료 워크플로우 개선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지역병원에서 촬영한 의료영상과 환자정보, AI 분석 결과를 권역센터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지역병원에서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뒤 권역센터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전달 및 확인 절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기존에는 환자가 지역병원에서 진료와 CT 촬영, 영상 판독 등을 받은 뒤 권역센터로 이 2 CJ제일제당, 협력사 안전관리 지원…‘중대재해처벌법 준수인증’ 획득 CJ제일제당이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협력사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의 진단과 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향후 다른 협력사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은 진천공장 협력사가 회사의 지원을 받아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는 중대재해 대응 역량과 안전보건관리체계 수준을 외부 전문기관이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해당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CJ제일제당은 협력사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3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수주…도시정비 10조 클럽 입성 현대건설이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0조원을 넘어섰다. 압구정 재건축에 이어 목동까지 대형 사업지를 잇달아 확보하면서 연간 수주 목표인 12조원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10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위원회는 지난 25일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두 차례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모두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수의계약 전환 요건을 갖췄다.목동10단지 재건축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대 기존 2160가구를 최고 40층, 424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2조6136억원으로,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사업 가운데서도 손꼽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