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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18~19년 한은 금리인상 한차례 그칠 것..내년 성장률 둔화로 인상 어려워"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9-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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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씨티은행은 2018~2019년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횟수 전망을 2차례에서 1차례로 낮춘다고 밝혔다.

씨티는 "이머징 마켓 경기에 대한 우려, 무역 마찰과 고용시장 등이 한은을 더 조심스럽게 만들었다"면서 전망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김진욱 이코노미스트는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는 불확실성을 감안해 '지켜보자'는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전의 통화정책 스탠스가 변한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한은이 11월을 금리인상 시점으로 선택하고 이후엔 금리 인상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봤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를 상회하는 것과 올해 하반기 성장 경로를 확인한 뒤 11월 30일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며 "하지만 무역 갈등이 심각하게 증대되면 금리 인상을 더 미루거나 중단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엔 성장률이 잠재수준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 2019년의 금리인상은 보다 힘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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