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예상된 금리동결에도 국채선물 상승폭 확대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8-31 10:0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한국은행이 금융시장 종사자 대부분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50%에서 동결한 가운데 국채선물 가격이 상승했다.

이번에 전격 올릴 수 있다는 예상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금융위기 시절 이후 최악의 수치를 나타낸 고용지표 등 내수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 금리 동결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예상된 결과지만 채권가격은 오름폭을 키웠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금리가 예상대로 동결됐지만, 선물가격이 발표 뒤 올랐다. 인상 가능성도 10% 정도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예상된 금리 동결에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올랐다. 혹시 전원일치 동결에 대한 우려가 아닌지 모르겠다"고 했다.

선물사 관계자는 "금리 동결을 다들 예상하는 분위기였는데, 가격이 많이 오른다. 소수의견이 어떨지 봐야 할 것같다"고 밝혔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금리 레벨이 너무 낮다보니 일단 어제 포지션을 좀 줄인 듯했다"면서 "소수의견 1명을 예상하고 이러는(장이 좀더 강해지는) 것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일형 위원 혼자 소수의견이라면 일단 3선 기준으로 108.80 정도는 트라이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