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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 주요공공기관 부채비율 향후 감소세 유지할 것 - 기재부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8-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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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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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기획재정부는 31일 "39개 주요 공공기관의 부채비율을 감소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정부는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관리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39개 공공기관의 '2018∼2022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9월 3일(월) 국회에 제출한다.

정부는 향후 5년간(2018~2022년) 부채비율(부채/자본)은 감소세를 유지하며 2022년 156%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8년대비 11%p 하락한 것이다.

자산 및 부채규모는 투자 확대 등으로 각각 2022년 885.1조원과 539.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8년 대비 각각 115.7조원, 58.2조원 증가하는 것이다.

이자가 수반되는 금융부채의 총자산 대비 비율은 2022년 47%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기순익의 경우 2018년 0.7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나 2019∼2022년 6.2조∼8.8조원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향후에도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관리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며 "공공기관별 투자 집행, 부채 관리 등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행 실적은 매년 경영평가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영평가 지표에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목표 부채비율(계량) 달성 여부, 투자계획의 적정성 및 이행노력(비계량) 등이 포함된다.

재무적 지속가능성이 우려되는 기관(예: 자본잠식 등)에 대해서는 주무부처와 함께 면밀히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 관리시 공공기관별 특성을 감안하여 부채비율 외 다양한 재무지표 활용 방안 등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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