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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2-10년 커브에 아시아 민감도 커져..아시아 통화에 우호적 - BOA메릴린치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8-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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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BOA메릴린치는 "현재까지 미국의 수익률곡선 플래트닝이 아시아 통화에 우호적"이라고 밝혔다.

BOA메릴린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통상 낮은 BEI(브레이크이븐)에 의한 커브 플래트닝은 아시아 통화에 부정적이고 낮은 실질금리에 의한 경우라면 달러화에 부정적"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현재까지는 아시아 통화에 우호적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현재 통상적인 수준보다 미국 커브 플래트닝이 아시아 채권 커브 평탄화에 좀 더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라고 풀이했다.

BOA메릴린치는 "현재 아시아의 수익률 곡선이 미국의 수익률곡선 움직임에 대해 통상적인 수준보다 민감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BOA메릴린치는 "다른 지역 채권 커브를 미국 BEI의 방향성으로 따지는 것은 덜 적합할 수있지만, 현재 미국 2년-10년 커브가 주는 영향은 과거 평균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커브의 추가적인 플래트닝은 다른 지역 커브가 스팁되는 것은 제한할 수 있다"면서 "특히 아시아의 경우 미국에 2년-10년이 2008년 이후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스팁된 상태"라고 밝혔다.

BOA메릴린치는 "미국 2년-10년의 10bp 플래트닝은 아시아의 2.7bp 플래트닝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2010년 이후 높은 상관성을 띠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말레이시아처럼 국가 재정이 악화되는 나라의 경우 이 사례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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