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장전] 나스닥 8000 돌파..글로벌 주가 급등하며 위험 선호↑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8-28 07:42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28일 미국채 금리 상승 영향으로 제한적인 약세로 출발한 뒤 주가 흐름과 외국인 동향 등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미국이 주도하는 무역분쟁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을 키운 가운데 미국이 멕시코와의 나프타 협상을 타결지었다. 미국이 여타 국가들과의 무역 분쟁을 해결하는 실마리가 될 지 관심이다.

이 소식에 뉴욕 채권가격은 떨어지고 주가는 올랐다. 미국채 금리는 미-멕시코 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 협상 타결, 국채2년물 물량 부담 등으로 상승했다.

코스콤 CHECK(3931)를 보면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은 2.8bp 오른 2.8450%, 국채30년물은 3.39bp 상승한 2.9936%를 나타냈다. 국채2년물은 1.26bp 상승한 2.6412%, 국채5년물은 3.24bp 반등한 2.7412%에 자리했다.

국채2년물 360억달러 입찰에서 응찰률은 289%로 지난 입찰의 292%에는 다소 못 미쳤다. 재무부는 이번 주 총 2170억달러 입찰을 실시한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은 멕시코와의 협상 타결 후 캐나다에도 참여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공정하게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면 대화에 참여해도 좋다"며 "만약 협상이 성공하지 않으면 캐나다산 자동차에 관세를 물리겠다"고 했다.

미-멕시코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뉴욕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S&P500지수와 나스닥은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다우지수는 259.29포인트(1.01%) 오른 2만6049.64, S&P500지수는 22.05p(0.77%) 상승한 2896.74, 나스닥은 71.92p(0.91%) 높아진 8017.90를 기록했다. 특히 나스닥은 사상 최초로 8000선을 돌파한 것이다.

미-멕시코 무역협상 소식은 안전자산선호를 약화시키면서 달러화 가치를 낮췄다. 달러인덱스는 0.38% 하락한 94.78을 기록했다.

여전히 미국이 중국과 무역갈등을 지속하고 있지만 주식시장은 기대를 크게 높인 것으로 보인다. MSCI세계주가지수가 1% 가까이 급등하면서 3월 이후 최고치로 뛴 데서 이런 기대를 엿볼 수 있다. 과거 글로벌 경기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온 닥터 코퍼(구리) 가격은 1.4%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2299.3에 거래를 종료하면서 2300선에 근접한 가운데 주가지수에 보다 상승탄력이 실릴지 주목된다. 최근 1130원선을 넘어섰던 달러/원은 1113.8원까지 내려온 상태다.

다만 국내 경기심리는 좋지 않다.

최근 2010년 초 이후 최악의 수치를 보여준 고용지표의 여파도 남아 있는 가운데 이날 한은이 발표한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8p 하락한 99.2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3월 96.3 이후 17개월만에 장기평균치인 100을 하회한 것이다.

고용부진 등으로 이번주 금통위 금리동결 예상이 지배적이지만, 투자자들은 방향을 못 잡고 있다. 위험선호 심리가 얼마나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정부는 2018년 예산을 발표한다. 정부는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되, 확장적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빗썸, 사내 시스템 해킹에 고객 844명·임직원 715명 개인정보 유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사내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844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고객 유출 규모는 총 6444명이지만, 이 가운데 5600명의 정보는 암호화된 파일에 담겨 있어 실제 개인정보 노출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빗썸은 지난 27일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인 '다우오피스'에 외부 비인가자가 침입해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고객 844명 개인정보 노출…거래소 핵심 시스템과는 분리고객 유출 규모는 총 6444명이다. 이 가운데 5600명의 개인정보는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기술로 암호화된 파일에 담겨 있어 외부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실제 개인정보 2 강진두·이홍구號 KB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익 1조4347억원…WM·S&T 성장 KB증권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WM(자산관리)과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의 수익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IB(기업금융) 부문 수익은 감소했고, 3분기 단독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30% 넘게 줄었다.3분기 누적 실적 호조…분기 영업익은 전 분기 대비 36.6% 감소KB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1조43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세전이익은 1조4726억원을 기록했다.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7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8% 증가했다. 지배지분 기준 3 한진, 영업익 반등에도 차입 부담 확대…리스부채 1조 육박 한진(대표이사 노삼석)이 차환 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 26일 50억 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사채를 발행했다. 표면금리 연 4.55% 고정금리 이표채로 만기는 2028년 3월 26일이다.카카오페이증권이 주관을 맡은 이번 발행은 한진이 2025년 이후 발행한 사모채 중 가장 작은 규모다. 100억 원 미만은 2024년 6월 50억 원(116-3회) 발행 이후 처음이다. 7월 공모채와 신용등급(BBB+)이 같은 가운데 발행 규모가 작은 만큼 공모 대신 사모를 통한 소액 조달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영업익 상반기 22.8%↓…3분기 5.8% 반등한진의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64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97억 원으로 22.8% 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