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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유일한 잘못은 힐러리를 이긴 것 뿐"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8-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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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의 전직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의 유죄 인정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입지가 불안해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선거 당시의 결백을 주장하면서 이를 마냥사냥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트윗을 통해 "내가 잘못한 유일한 일이라면 힐러리 클린턴과 민주당이 이길 것으로 예상되던 선거를 이긴 것 뿐"이라며 "문제는 민주당이 여러 주에서 선거활동을 열심히 안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헨이 선거 자금 관련 2건의 법을 위반했다는 그 내용은 범죄가 아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선거과정에서 대규모 자금을 동원했으며, 그 문제는 쉽게 해결됐다"면서 형평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클 코언의 유죄 인정과 재작년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폴 매너포트의 유죄 평결이 나온 뒤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누군가 좋은 변호사를 찾는다면 나는 코헨을 강력히 추천할 것"이라며 이 모든 일을 '조작된 마녀사냥'(rigged witch hunt)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탄핵당한다면 주식시장이 붕괴하고 모두가 가난해질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트윗을 통해 "주식시장이 역사상 가장 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에 축하를 보낸다"고 했다.

다만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에 대한 불안 등이 반영되면서 23일 뉴욕 주가는 다소 하락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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