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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이산화탄소 포집 전환 기술 공동 연구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23 16:27

LH, 이산화탄소 포집 전환 기술 공동 연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2일 대전 소재 LH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열병합 발전시설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포집 및 전환기술 개발을 위해 KIST 녹색도시기술연구소와 공동연구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2016년 8월 혁신적 온실가스 감축수단인 CCU(Carbon Capture & Utilization,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등 탄소자원화 기술을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하였고, 2020년까지 총 475억원을 투자하여 기술의 실증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에 의거해 초과 배출량에 대한 비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열병합 발전시설 수요자 지속적 증가로 향후 비용부담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LH는 열병합 발전시설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포집한 뒤 고부가가치 화학물질로 전환시키는 기술 개발을 위해 CCU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KIST와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LH 열병합 발전 시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LNG 고정연소에 따른 직접배출과 전력 사용에 기인한 간접배출로 구성되며, 이 중 직접배출이 전체 배출량의 96%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이산화탄소 액상 포집 고분자 흡수제와 고부가가치 물질로 전환 시킬 수 있는 촉매를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mini-pilot 시스템을 LH 대전도안 열병합 발전시설에 적용할 예정이다.

손경환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이슈인 온실가스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 성과는 우선적으로 LH 열병합 발전시설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 국가산업단지, 국내외 신도시 개발 사업현장 등에도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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