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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외인 선물 매매 따라 등락..국발계도 주목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8-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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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23일 오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선물 매매 움직임이 반응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 기준 국고3년(KTBS03)은 민평대비 1.5bp 하락한 1.950%, 국고10년(KTBS10)은 1.8bp 떨어진 2.384%를 나타내고 있다.

미중의 관세 부과소식도 전해졌다. 미국은 예고했던 대로 16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를 강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중국도 맞대응 입장을 내놓았다.

미국은 7월 6일 340억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한 뒤 추가로 예고했던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이번주 미중 무역협상 와중에 관세 부과 소식이 전해졌다.

외국인 선물 매매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가격이 좀더 올랐다가 외국인이 선물을 좀 파니 장이 밀리는 듯 이유를 불문하고 외국인만 쳐다보는 듯하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어제 잠깐 쉰 뒤 다시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을 사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관세부과, 주가 하락 등이 시장을 지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채발행계획 발표를 앞두고 바이백 관련 종목들의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발행물량 등에 대한 관심들도 보인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국채발행계획에서 3년, 5년 쪽을 좀 더 줄이면서 장기물 비중이 다소 늘어나지 않을까 예상한다. 50년까지 감안하면 장기 쪽이 늘어나긴 한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일단 바이백 관련 채권들이 상당히 강하다. 이번에도 3조원을 할지 관심"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는 매달 2~3조원 규모의 바이백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어떤 종목들로 바이백을 할지도 주목된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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