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기준으로 2.7% 증가했다.
경상소득은 6.3% 증가했다. 근로, 사업, 재산, 이전소득이 각각 5.3%, 3.8%, 34.4%, 16.6% 증가했다.
비경상소득은 68.6% 감소했다. 비경상소득은 경조소득, 퇴직수당 및 실비보험 탄 금액 등을 의미한다.
이런 가운데 소득 격차는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5분위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을 보면 1분위는 132만 5천원, 5분위는 913만 5천원임을 기록했다.
1분위 소득은 전년동분기 7.6% 감소했다. 1분위의 경상소득은 3.7% 감소했으며, 특히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각각 15.9%, 21.0% 급감했다. 2분기와 3분위 소득은 각각 2.1%, 0.1% 감소했다. 중간층까지 소득이 줄어든 것이다.
반면 5분위 소득은 10.3% 증가했다. 경상소득은 전년동분기 대비 12.4% 증가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각각 12.9%, 8.8% 늘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