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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선물 약세출발 뒤 낙폭 줄여..강세장 기세 vs 레벨부담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8-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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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22일 미국 금리 상승과 전일 과도했던 강세에 대한 반작용으로 약세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3년 선물(KBFA020) 가격은 전일비 4틱 하락한 108.74, 10년 선물(KXFA020)은 6틱 떨어진 123.07로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줄였다.

9시20분 현재 3선은 1틱 하락한 108.77, 10선은 9틱 오른 123.2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선을 1500개 가량 순매도 중이나 10선은 500개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 기준 국고3년(KTBS03)은 민평대비 0.5bp 오른 1.935%, 국고10년(KTBS10)은 1.1bp 하락한 2.366%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채 시장은 주가지수 상승 여파로 약세를 나타냈다. 미중 무역협상,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대기하는 장세가 이어졌다.

간밤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은 1.62bp 오른 2.8325%, 국채30년물은 1.07bp 상승한 2.9944%를 기록했다.

전일 숏커버로 가격이 급등한 뒤 이날은 초반 10년 위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어제 장이 흥분한 뒤 일단 좀 차분하게 시작하고 있다"면서 "외국인을 쳐다 보면서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미국장 상황을 일부 반영하면서 시작했다. 10선 변동성이 다소 큰데, 오늘 밤부터 해외 쪽 이벤트가 줄줄이 있으니 이를 대기하면서 외국인 수급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외국인이 숨고르기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일단 눈치를 본다. 최근의 기세를 감안할 때 롱이 다시 우위에 설 것으로 본다"면서 "상승 출발한 주식이 강하지 않으면 조정에 한계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딜러는 "강보합 정도 분위기인데, 최근 금리가 너무 많이 빠지긴 했다. 상대적으로 장기가 강한 장세"라고 말했다.

그는 "경험적으로 볼 때 이럴 때는 잘 밀리지 않는다. 금통위까지는 밀리는 데 한계를 보이면서 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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