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메릴린치는 21일자 보고서에서 "미국과 중국이 3개월에 걸쳐 관세장벽을 높인 뒤 곧 협상을 재개한다. 이전 협상보다 낮은 레벨이지만, 무역분쟁이 더 격화되지는 않을 것이란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면서 이같이 풀이했다.
무역 분쟁이 완화되기 위해선 중국이 보다 많은 미국 제품을 살 것이란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BOA메릴린치는 "어디서 수입을 하느냐는 문제에 있어서 중국 정부는 미국 정부보다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BOA메릴린치는 "중국은 2017년 후반부터 대두 등에 대한 수입선을 미국에서 다변화하고 있다"면서 "대신 중국의 미국에 대한 수출은 양호했다"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