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P2P금융 렌딧, 고금리 대출자 이자 100억원 절감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20 09:21

금융 빅데이터 분석·적정금리 산출

P2P금융 렌딧, 고금리 대출자 이자 100억원 절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P2P금융 렌딧이 대출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금리 대출자 이자가 100억원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적정금리 산출로 이자 절감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렌딧은 2015년 5월8일 첫 대출 집행 후 2018년8월13일까지 39개월 간의 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렌딧 대출자들이 100억2000만원의 이자를 아꼈다고 20일 밝혔다.

렌딧 대출의 54.2%는 대환대출로 카드론에서 갈아 타는 경우가 47.2%로 가장 많았으며, 이외에는 저축은행 29.2%, 캐피탈 14.7%, 대부업 7.8%, 보험 1.1%였다.

100억2000만원 줄 대환대출자가 절약한 이자는 66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대환 전 제공 받았던 평균 금리는 20%였으나 렌딧에서 대환대출을 한 결과, 평균 금리는 11.3%로 평균 8.7%포인트 내려갔다.

업권별로 대환 전후 평균 금리를 비교해 보면 대부업이 대환 전 28.7%에서 대환 후 11.7%로 17%포인트가 감소했다. 저축은행이 대환 전 24.8%에서 대환 후 12.5%로, 카드론이 16.4%에서 대환 후 10.3%, 캐피탈이 대환 전 17.8%에서 대환 후 11.7%, 보험 11.4%에서 대환 후 11.2%로 이자가 낮아졌다

대환 외 목적의 대출자는 렌딧에서 대출을 받아 33억3000만원의 이자를 절약했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P2P금융, 특히 개인신용대출의 경우 정부의 정책 자금 등의 투입이 없이 민간에서 자금이 순환해 자발적으로 중금리 대출을 활성화 시킨 최초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에 기반한 금융 스타트업으로서 기존 금융권이 해내지 못한 금융 혁신을 만들어 내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정상혁號 신한은행, '급여클럽+' 180만명…월급봉투로 생활금융 접점 확대 [은행권 머니무브 대응 전략] 급여통장은 월급 수령 계좌를 넘어 고객의 생활금융 흐름을 잇는 핵심 접점으로 바뀌고 있다. 급여가 들어온 뒤 자금이 파킹통장이나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으로 분산되면서 은행권 경쟁도 금리·수수료 우대뿐 아니라 모바일 이용과 후속 거래를 늘리는 방향으로 넓어지고 있다.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 '급여클럽+'를 중심으로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한다. 다양한 형태의 소득을 인정해 고객층을 넓히고, 월급봉투와 미션, 클럽데이 등 참여형 혜택으로 모바일 채널 안에서 거래를 이어가도록 하는 전략이다.연금·매출대금도 소득 인정신한은행 급여클럽+는 올해 6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180만명이다 2 최유삼號 신용정보원, 공공 마이데이터 보험 활용 넓힌다…가족관계증명서 제출 자동화 [금융공기업 이슈] 최유삼 원장이 이끄는 한국신용정보원이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보험 가입과 계약 유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요구되는 가족관계증명서 제출을 자동화한다. K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삼성화재·삼성생명·NH농협생명·DB손해보험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한다.신용정보원은 2021년 신용대출과 카드 발급에서 시작한 금융권 공공 마이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여·수신과 보험·증권 등으로 넓혀왔다. 이번 연계로 소비자의 서류 제출 부담과 보험회사의 접수·확인 업무를 함께 줄인다는 구상이다.가입·유지·지급 가족관계 확인 자동화신용정보원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가족관계증명서를 보험회사가 공공 마이데이터로 이용할 3 얼라인 ‘기업가치’ vs 노조 ‘지역가치’···BNK-JB금융 합병 제안 ‘대립’ [금융지주는 지금] “규모의 경제와 AI 전환 투자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단기적인 주가 부양과 투자금 회수를 위한 제안입니다.”전북은행 노동조합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JB금융지주·BNK금융지주 합병 검토 요구를 비판하며 내놓은 주장이다.얼라인파트너스는 두 지방금융지주를 합쳐 총자산 234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지방금융그룹을 만들면 자본효율성과 비용경쟁력, AI 투자 역량을 함께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반면 전북·광주·부산은행 노조와 BNK금융 우리사주조합은 합병이 주주가치를 높이기보다 고용과 점포, 지역금융의 공공성을 훼손하거나 BNK 주주에게 불리한 가치 배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표면적으로는 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