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표가 극도의 부진을 나타낸 가운데 외국인은 지속적으로 선물을 사고 있다. 외인은 3선을 3천개 이상, 10선은 1천개 가까이 순매수했다.
최근 차익실현 등으로 전매도를 했던 개인은 3선을 5천개 이상 순매도하는 등 분위기가 만만치 않다.
투자자들은 사이엔 당혹스런 모습들도 나타난다.
이런 가운데 국고3년이 장내에서 1%대에 찍히기도 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당혹스럽다"면서 "넋을 놓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선물사 관계자는 "마치 금리인하 시기같다"면서 "고용지표가 아무리 엉망이라고 해도 시장 반응도 과도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국고3년이 2% 언더로 갔다오는 등 장이 흥분하고 있다. 최근 큰 재미를 본 큰손 개인까지 참여해 쉬지도 않고 선물을 팔고 있다"고 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