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부 SOC 투자 확대…“건설주 숨통 트기엔 역부족”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17 08:48

정부 SOC 투자 확대…“건설주 숨통 트기엔 역부족”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SK증권은 최근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 빠르게 꺾이고 있는 건설 경기를 방어하기엔 역부족이라고 17일 분석했다.

17일 김세련 연구원은 “정부가 축소지향적 SOC 투자 기조를 다소 확장적으로 전환하면서 건설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예산안에서 SOC 예산을 대폭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목, 건설과 같은 전통적 의미의 SOC 예산은 지난해 제출했던 17조8000억원 이상으로 증액할 것이나 올해 SOC 예산 19조원에는 못 미치는 수준일 것이라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SOC는 대부분 근린시설과 관련 있는데 이러한 SOC 투자가 주택을 필두로 빠른 속도로 꺾이고 있는 건설부문 감소 폭을 방어하는 데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전통의 SOC로는 1조원 남짓 증액 예정이라 현 예산 증액이 중소형주의 국내 먹거리를 새로이 창출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필요 SOC 스톡이 22조원 가량 부족하게 된다”며 “현 예산 편성의 가장 큰 문제는 예산이 유지, 개보수 비용보다는 신규 투자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필요 스톡과 실제 투자의 갭은 장기적으로 인프라 펀드 및 국내 대체 투자 자금 등의 신규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현금과 수주 레코드가 많은 건설사 위주로 민자 SOC 수주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빗썸, 사내 시스템 해킹에 고객 844명·임직원 715명 개인정보 유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사내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844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고객 유출 규모는 총 6444명이지만, 이 가운데 5600명의 정보는 암호화된 파일에 담겨 있어 실제 개인정보 노출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빗썸은 지난 27일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인 '다우오피스'에 외부 비인가자가 침입해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고객 844명 개인정보 노출…거래소 핵심 시스템과는 분리고객 유출 규모는 총 6444명이다. 이 가운데 5600명의 개인정보는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기술로 암호화된 파일에 담겨 있어 외부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실제 개인정보 2 강진두·이홍구號 KB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익 1조4347억원…WM·S&T 성장 KB증권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WM(자산관리)과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의 수익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IB(기업금융) 부문 수익은 감소했고, 3분기 단독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30% 넘게 줄었다.3분기 누적 실적 호조…분기 영업익은 전 분기 대비 36.6% 감소KB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1조43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세전이익은 1조4726억원을 기록했다.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7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8% 증가했다. 지배지분 기준 3 한진, 영업익 반등에도 차입 부담 확대…리스부채 1조 육박 한진(대표이사 노삼석)이 차환 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 26일 50억 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사채를 발행했다. 표면금리 연 4.55% 고정금리 이표채로 만기는 2028년 3월 26일이다.카카오페이증권이 주관을 맡은 이번 발행은 한진이 2025년 이후 발행한 사모채 중 가장 작은 규모다. 100억 원 미만은 2024년 6월 50억 원(116-3회) 발행 이후 처음이다. 7월 공모채와 신용등급(BBB+)이 같은 가운데 발행 규모가 작은 만큼 공모 대신 사모를 통한 소액 조달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영업익 상반기 22.8%↓…3분기 5.8% 반등한진의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64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97억 원으로 22.8% 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