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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매출∙영업익 내리막

김수정 기자

sujk@

기사입력 : 2018-08-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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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상반기 개별∙별도 실적(단위: 억원, %).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사 상반기 개별∙별도 실적(단위: 억원, %). 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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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코스닥 상장사들의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 12월 결산법인 1250사 가운데 반기보고서 미제출, 상장폐지 등 분석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176사를 제외한 1074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기업의 매출액은 6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역시 3조7000억원으로 전년비 15.56% 감소했다. 다만 순이익은 3조5000억원으로 8.9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5.98%로 전년비 1.02%포인트 낮아졌고 순이익률은 5.75%로 전년비 0.54%포인트 높아졌다.

IT업종 406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6%, 14.75% 감소했고 순이익은 27.32% 증가했다. IT외 업종 668사의 매출액은 0.6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07%, 1.12% 감소했다.

분석대상기업 1074사 중 741사(68.99%)가 올 상반기 흑자를 냈고 333사(31.01%)가 적자를 기록했다.

모든 소속부에서 전년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벤처기업부와 중견기업부의 순이익은 크게 증가했다. 다만 중견기업부의 영업이익은 급감했다.

한편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하는 코스닥 기업들의 연결 매출액 총합은 83조4000억원으로 전년비 2.6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조5000억원으로 11.26% 줄었고 순이익은 3조6000억원으로 5.10% 늘어났다.

매출액은 기술성장기업부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벤처기업부의 경우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중견기업부 역시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증가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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