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송유림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조45억원, 영업이익은 8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증가하고 7.1% 감소했다”며 “원재료가격 상승, 건자재 부문 증설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이익은 매도가능금융자산에 대한 평가손실 5000억원 이상이 반영되며 적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건자재 부문 증설 효과가 하반기까지 지속되고 도료 부문 매출도 회복 여지가 크다”며 “글로벌 실리콘 시장점유율 3위인 미국 모멘티브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데 인수가 결정된다면 긍정적 이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