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은 성남시 도촌지구에 분양한 '동(東)분당 KCC스위첸 파티오'가 정당계약 시작 5일만에 전 세대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견본주택을 연 '동(東)분당 KCC스위첸 파티오'는 주말을 포함한 3일동안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지난 3~4일 양일간 진행한 청약접수에서는 평균 19.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전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분양 계자는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어 계약완료가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며 "높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단지를 선보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지는 성남 도촌지구 A12~17블록(A존), B3블록(B존)에 지하 1층~지상 3층, 전용면적 84㎡, 총 2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세대수는 1단지(A zone)에 ▲84㎡A 33가구 ▲84㎡B 51가구 ▲84㎡C 5가구 ▲84㎡D 11가구 ▲84㎡E 34가구 ▲84㎡F 19가구 총 153가구와 2단지(B zone)에 ▲84㎡A 21가구 ▲84㎡B 26가구 ▲84㎡C 3가구 총 50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지로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주거상품이다. 이에 따라 단지 곳곳에는 세대 전용 정원, 중정(中庭, 일부세대 제외), 테라스, 다락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이밖에 단지는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내진등급 2등급과 내진능력 Ⅶ-0.164g을 획득해 눈길을 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1월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