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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 해외서 PB 확대…“올해 350억 목표”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25 11:43

말레이시아 CJ와우샵 씨이앤 판매방송. CJ ENM 제공

말레이시아 CJ와우샵 씨이앤 판매방송. CJ ENM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은 국내시장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자체브랜드(PB) 판매를 해외 시장으로 본격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350억원의 해외 취급고를 올리겠다는 목표다.

오쇼핑부문은 셀렙샵에디션, Ce&, 디어젠틀맨 등 국내에서 운영해 온 패션 PB를 올해 안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시킬 예정이다. 기존 주력 상품은 주방용품이었으나 CJ E&M과의 합병 시너지를 활용해 패션으로 품목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실제 CJ ENM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태국에서 E&M부문 소속의 아이들 그룹 ‘워너원’의 동남아 공연 일정에 맞춰 오쇼핑부문의 TV홈쇼핑 채널을 통해 워너원이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인 패션 브랜드 Ce& 티셔츠 4종 세트를 판매한 바 있다.

해당 세트 상품의 가격은 한화로 약 5만3000원으로, 상대적으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예상 판매물량을 한 시간 남짓 만에 팔아 치우며 목표 대비 20%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주 연령대는 한류 영향에 따라 30세 이하 고객이 50%로 타제품에 비해 20%p 높게 나타났다.

오쇼핑부문은 말레이시아에 이어 필리핀 ACJ, 태국 GCJ를 통해 씨이앤 티셔츠 세트 판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E&M부분과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콘텐츠와 연계된 제품을 개발에 나선다.

CJ ENM 관계자는 “해외 시장 역시 모바일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채널 개편이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K팝과 K패션을 중심으로 한 한류열풍을 활용해 차별화 된 한국 제품을 해외 시장에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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