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김세련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조30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 SK증권 추정치를 14% 상회했다”며 “영업이익은 15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하고 당사 추정치를 15% 웃돌면서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준공 현장 확대로 공사기성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고 현장 믹스 개선으로 자체사업 매출총이익률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 실적 호조의 주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까지 확정적으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유 부지에 추가적으로 분양 공급이 진행될 경우 2020년까지도 실적 성장의 불씨가 쉽게 꺼지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