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핑치약. LG생활건강 제공
펌핑치약은 짜지 않고 눌러 쓰는 펌프 타입으로 LG생활건강이 디자인 혁신을 위해 선보인 제품이다.
2013년 7월 출시된 후 지난달까지 연 평균 351%(수량 기준)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19일 기준 누적 판매량은 1502만여개로 1분에 약 5.6개씩 팔린 셈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페리오 펌핑치약 3종 △히말라야 핑크솔트 펌핑치약 2종 △죽염 잇몸고 펌핑치약 1종 등 3개 브랜드 6종이 있다. 펌핑치약 한 개에는 소형(95g) 튜브치약 3개 분량이 담겨있다.
펌핑치약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홍콩, 대만의 헬스앤뷰티(H&B)스토어, 할인점,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펌핑치약은 튜브형 치약을 사용해오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제품”이라며 “인기를 끌면서 국내 치약 시장점유율 1등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