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금 글로벌 투자자금은 북미로…채권은 선진국과 신흥국 동반 유입 중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20 16:42 최종수정 : 2018-07-20 22:32

[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최근 글로벌 투자자금이 북미로 쏠리고 있다. 특히 주식자금이 유입되는가운데, 채권자금은 선진국과 신흥국에 동반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금융센터는 주간(7월 12~18일) 글로벌 자금흐름 동향을 분석한 뒤 “글로벌 투자자금은 2분기어닝시즌 기대감과 무역분쟁 우려로 북미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신흥국은 전주에 이어 주식자금유출세가 지속됐지만 채권자금은 순유입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분기 어닝시즌이 본격 시작되면서 주식자금은 서유럽에서 이탈하고 북미와 선진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
출처=국제금융센터

출처=국제금융센터

이미지 확대보기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펀드매니저들의 주식자산 운용비중이 유럽 및 신흥국 투자심리 위축의 영향을 받아 2016년 11월 이후 최저수준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번스타인은 주식자산 비중이 이미 크게 축소된 만큼 경기 순환주의 추가 하락여지는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흥국에서는 무역전쟁 우려와 파월 연준의장의 금리인상 기조 유지 발언 등에 주식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국금센터에 따르면 9주 연속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국금센터는 “블룸버그 서베이에 따르면 하반기중 신흥국 자산가격의 추가조정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매도 포지션 누적, 주가부담 감소 등에 따른 신흥국 증시 반등 기대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의 아시아 주요국 주식투자를 살펴보면 인도 등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 대한 순매도 규모는 전주 대비 크게 축소됐다. 인도는 11일 7100만달러 순매도에서 18일 3억800만달러 순매도로 늘어났고, 같은 기간 한국은 3억6800만달러 순매도에서 9600만달러 순매수로 전환했다. 대만은 3억2800만달러 순매도에서 18일 2억900만달러 순매수로 반전됐다.

한편, 채권자금은 안전자산 선호 등에 북미 펀드로 자금유입세가 이어졌다. 높은 인플레이션 기저효과도 채권가격을 뒷받침 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출처=국제금융센터

출처=국제금융센터

이미지 확대보기

신흥아시아를 제외한 신흥국에도 채권자금 순유입이 나타났다.

주요 아시아 통화들과 위안화와의 상관관계가 예년대비 매우 높아진 가운데 동시다발적 절하가 진행되고 있다고 국금센터는 해석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간 무역 관련 유의미한 합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아시아 통화 전망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지주 자회사 CEO 승계절차 미흡…공정성 강화 필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승계 절차가 미흡하다고 짚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대부분 지주회사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가 수립한 자회사 CEO 승계절차가 미흡하고,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역할도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CEO 자격요건 구체화 미흡, 후보 압축 단계별 최소 검증기간 미운영, 형식적인 상시후보군 관리 등을 예로 들었다.이 원장은 "향후 후보군 선정, 검증 및 평가, 기록 등 일련의 CEO 승계절차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올해 2 “어? 알상무가 여기에?”…유튜브 스타가 금융포럼에 뜬 이유 “어? 알상무가 여기에 왜 있지?”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한국금융포럼 현장에 익숙한 얼굴이 등장한다.증권사 리포트나 경제지면에서 보던 이름이 아니다. 개인투자자라면 유튜브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알상무’ 오동석이다.평소라면 카메라 앞에서 시장 이야기를 풀어놓았을 그가 이날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과 마주 앉는다.조금은 낯설어 보이는 장면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최근 금융시장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하다.금융권에서 만들어지던 시장 정보가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고, 이제는 유튜브에서 활약하던 금융 전문가가 다시 금융권의 공식 무대에 서고 있기 때문이다.증권가에서 시작해 ‘슈카 3 “지금 사도 될까?” 답이 안 보인다면…하반기 투자, 4명의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주식은 올랐는데 지금 들어가도 될지 모르겠다.서울 집값은 다시 뛰는데 더 기다려야 할지, 지금이라도 사야 할지 고민된다.금리는 움직이고 환율은 불안하다. AI와 반도체가 계속 시장의 중심에 있는 것 같지만, 언제까지 상승세가 이어질지도 확신하기 어렵다.여기에 토큰증권(STO)과 디지털 금융이라는 새로운 투자 영역까지 등장했다.도대체 지금 투자자는 무엇을 봐야 할까.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면 오는 9월 29일 열리는 ‘머니무브 2026-부의 공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번 포럼은 특정 종목이나 상품을 추천하는 자리가 아니다. 오히려 “무엇을 사야 하는가”보다 “무엇을 보고 투자 판단을 내려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