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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 영등포구에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시스템’ 구축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8-07-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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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와 글로스퍼 로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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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국내 1세대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가 노원지역화폐로 지방정부에 블록체인 기술을 상용화 시킨 것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에 블록체인 기반의 제안평가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글로스퍼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평가(제안서 평가위원회 등) 절차에서 위·변조를 방지하고 참가업체와 구민이 가질 수 있는 입찰과정의 의구심을 차단하여 투명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영등포구의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 구축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지자체의 새로운 사례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등포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발주부서 등 업무 연관 부서의 결과 보고와 같은 제안서 평가 업무의 행정적 절차를 간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평가절차의 투명성과 신뢰성의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지난 2월 1일에 시작 된 노원구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시작에 이어, 또 다시 지자체에 블록체인 기술을 상용화 시킬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이번에 진행하는 영등포구 제안평가 시스템 역시 블록체인이 요구되는 부분 중에 하나다.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스퍼는 노원지역화폐와 같은 지자체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된 이후 봉사활동 문의와 구민들의 이용이 증가하는 등 성공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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