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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문화센터 접수 시작…‘워라밸’ 대세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19 10:34

이마트·롯데마트 9월7일까지 모집…홈플러스 선착순 마감

이마트 문화센터 애견 강좌. 이마트 제공

이마트 문화센터 애견 강좌. 이마트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 문화센터가 19일부터 일제히 가을학기 수강신청에 돌입했다. 이번 학기에는 주52시간 근로제 영향으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직장인 대상 강좌가 대폭 늘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오는 9월7일까지 문화센터 온라인 사이트에서 가을학기 수강인원을 모집한다. 강좌 기간은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홈플러스는 별도의 마감기한없이 순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1997년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문을 연 이마트 문화센터는 이번 가을학기 강좌부터 저녁시간대 수업을 30% 가량 늘렸다. 퇴근 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려는 직장인들을 겨냥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워킹 맘 & 대디를 위한 육아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이마트의 대표적인 워라밸 저녁반 육아 프로그램으로는 은평점의 ‘와글와글 퍼포먼스(28~40개월 대상)’, ‘트니트니 올빼미반(30~40개월 대상)’ 등이 있다.

기존 저녁 성인반에는 피트니스 수업이 주를 이뤘지만 올해부터는 ‘성인들의 체형 교정을 위한 발레 프로그램’(문현점‧김포한강점), ‘박유미의 금요수채화‘와 ‘목요 천상의 소리 오카리나’(모두 둔산점) 등을 신설했다.

롯데마트는 ‘빛나는 워라밸 클래스’를 주제로 기업과 단체에서 원하는 시간대와 강의 콘텐츠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강좌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저녁 시간대 강좌로는 ‘퇴근후 즐기는 직장인을 위한 간편 요리(송파점)’, ‘직장인을 위한 홈베이킹(은평점)’ 등이 있다.

홈플러스는 문화센터 연간 테마인 ‘감성’에 맞춰 이번 가을학기 강좌를 마련했다. ‘가을맞이 정리정돈 미니멀 라이프’, ‘하루 한번 마음을 채우는 책꽂이’ 등의 특강을 비롯해 ‘아빠와 함께하는 문센데이’, 발표회 형식의 ‘강좌 콘서트’ 등이 개설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주52시간 근로 시대를 맞아 이번 가을학기 강좌부터 워라밸을 위한 직장인 강좌를 대폭 증설했다”며 “이색 취미 강좌도 늘린 만큼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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