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7일)부터 정당 계약을 시작하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 조감도. / 사진=포스코건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4층, 7개동, 총 671가구 규모로 짓는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84㎡ 165실로 구성한다. 공동주택·오피스텔·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높은 정당 계약률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다. 우선 지난달 27일 시행한 청약에서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89.90 대 1을 기록하며 15개 평형 모두 1순위 해당 지역 마감했다. 올해 상반기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8곳 단지 중 ‘달서 센트럴 더샵’, ‘의왕 더샵캐슬’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부 평형을 제외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 여건을 획득한 분양가도 장점이다. 단지 분양가는 7억1170만~9억77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