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 ENM
오쇼핑부문은 자사의 ‘DADA스튜디오’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의 V커머스 마케팅을 도울 예정이다. DADA스튜디오는 론칭 1년만에 국내외 구독자 1000만 명을 확보한 국내 최대의 V커머스 콘텐츠 전문 제작사다.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멕시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총 7개국의 현지어 및 영문 전용 채널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전 채널의 월간 콘텐츠 조회수는 1억뷰에 달한다.
오쇼핑부문은 오스타그램 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5곳 선발한 후 DADA스튜디오를 통해 참여 중소기업의 상품과 관련된 V커머스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마케팅을 희망하는 상품과 함께 타깃 고객 연령층, 국가 등을 의뢰하면 빅데이터를 토대로 V커머스 영상을 기획·제작할 예정이다.
오스타그램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중소기업은 CJ ENM 오쇼핑부문 기업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내달 3일까지 이메일(win-win@cj.net)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기업에게는 내달 20일경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기업당 1개의 맞춤형 V커머스 영상 제작·유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DADA 스튜디오 인턴으로 오스타그램과 함께 할 대학생 선발 공모전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중소기업 상품을 주제로 만든 1분 이내의 홍보 영상 URL을 31일까지 이메일(kucclccl@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1명 300만원), 최우수상(2명 200만원), 우수상(3명 1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올해 하반기 CJ ENM 오쇼핑부문 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대상과 최우수상은 DADA스튜디오 인턴으로 향후 오스타그램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남우종 CJ ENM 오쇼핑부문 상생경영팀장은 “SNS 중심의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새롭게 기획한 상생 프로그램 오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 상품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도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