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품목은 오이, 호박, 옥수수, 브로콜리, 토마토 등이며 ㈜서원유통 77개 전점에 특별 판매장을 구성해 강원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백오이 5+2, 찰토마토 500g 증정·홍보 이벤트 등을 통해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수년째 매출 정체를 겪고 있는 대형마트의 부진 속에서도 ㈜서원유통 은 지난 5년간 연매출 평균 5%이상 성장하고 있는 부산·영남 지역 최대 규모의 유통업체다.
강원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서원유통에서 판매된 강원도 농산물 매출액은 약 23억원으로 거래 첫 해인 2014년 매출액 10억원 대비 120% 성장하였으며 올해 '청정 강원 맑은청 우수 농산물 판매 대전' 행사 등 판매 촉진을 통해 4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이영일 농정국장은 “강원도와 강원농협 연합사업단은 지속적인 출하처 다변화와 마케팅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용문 강원농협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최근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고, 영남권 소비자들에게 강원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안정적인 수요층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