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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시장 석권 나선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10 07:59

매장서 에어프라이어 동시판매…1차물량 2만대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 이마트 제공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 이마트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이마트는 오는 12일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트레이더스에서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동시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기존에 판매하던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New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5.2L)를 8만 4800원에 선보인다. 1차 물량만 1만대 규모다.

이번 신제품은 색을 모두 검은색으로 변경해 세련된 디자인을 더욱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패드 방식의 작동으로 온도 및 시간 조절이 쉽고, 자동조리 기능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전력은 1800W로 더욱 바삭한 맛을 낼 수 있다.

이마트도 T커머스에서 인기를 끈 ‘일렉트로맨 대용량 에어프라이어(5.5L)를 8만9800원)에 판매한다. 1차 물량으로는 1만대를 준비했다.

일렉트로맨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는 업계 최대 수준의 용량에 닭 4마리(550g기준)가 들어갈 정도로 넉넉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앞서 신세계TV쇼핑에서 두 차례 판매됐던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는 1차 판매에서는 4시간 30분만에, 2차 판매에서는 방송 30분만에 준비물량 4200대가 모두 판매된 바 있다.

이처럼 이마트가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에어프라이어가 1인 가구부터 3~4인 가구까지 다양한 가구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필수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향후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8만대 팔린 에어프라이어는 올해는 30만대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년 내에는 약 200만대 가구가 에어프라이어를 보유할 것으로 추정된다.

성하용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전패션팀장은 “최근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대형가전에서 스타일러와 건조기가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면 중소형 생활가전에서는 에어프라이어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에어프라이어를 준비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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