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InsurTech) 스타트업인 두리는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보험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판매자와 소비자를 중개하는 P2P 보험 플랫폼 ‘다다익선’을 출시했다. 두리는 이 플랫폼을 통해 지난 해 1월 최초로 보험료가 15% 할인된 펫보험을 런칭해 회원 수 1만2800여명을 유치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해 8월부터 외부와의 협업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하고자 'Connect & Development'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스타트업과의 투자, 협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올해 초 투자 협약을 체결한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 스타트업 ‘플랜그램’과 현재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두리'와의 협약은 두번째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사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쉽고 빠른 상품 출시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금융티아이 박성호닫기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