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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 들썩…전국 0.4원 오른 1608.2원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7-08 10:44

SK에너지·서울 지역 가장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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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판매가격. 자료=한국석유공사.

지역별 판매가격. 자료=한국석유공사.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전국의 휘발유 값이 상승했다. 미국의 이란과의 핵협상 파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은 전주보다 0.4원 오른 1608.2원이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2원 오른 1409.1원을 기록했다. 등유는 0.1원 오른 939.8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4원 내린 1585.6원, 경유는 자가상표가 0.2원 상승한 1386.7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SK에너지는 휘발유 판매가격 1624.5원, 경유 1425.5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반면, 현대오일뱅크는 휘발유 1600원, 경유 1400.8원으로 최저가를 보였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으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2원 상승한 1692.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4.7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3원 내린 1585.3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07.6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 유가는 미국의 이란과의 핵협상 파기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으며, 미국 원유 재고 증가는 상승폭을 제한했다”며 “국내 제품가격도 국제유가의 상승에 따라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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