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꼭 필요한 5개 금융 주제와 외국인을 위한 생활정보 등 6개 주제로 구성된 외국인을 위한 금융생활 가이드북 태국어편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태국어와 한국어를 병기해 2개 언어 금융용어를 비교하며 이해가 가능하고 한국어 학습에도 도움이 되도록 제작됐다.
매 단원 도입부에 결혼이주 여성의 ‘금융생활 이야기’를 만화로 제작하여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만화 내용과 관련된 금융정보를 본문에서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외국인이 일상 금융생활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금감원은 전국의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외국인력 지원센터, 외국인 취업 교육기관, 외국인 전담 데스크 설치 은행 점포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