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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투썸플레이스, 가맹점 필수물품 공급가 최대 20% 인하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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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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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투썸플레이스, 가맹점 필수물품 공급가 최대 20% 인하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가 가맹점에 공급하는 필수물품 가격을 최대 20% 인하한다.

투썸플레이스는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과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썸플레이스 가맹본부-가맹점주 상생안’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커피 원두와 투썸 전용 우유 공급가를 최대 10% 내렸다. 원두와 우유는 가맹점 매출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커피류 제조에 필수적인 제품이다. 탄산수, 케이크 반죽, 소스 등도 최대 20%까지 공급가를 인하했다.

점포운영 우수점포 포상제도도 신설한다. 품질관리와 위생 등 평가기준을 토대로 우수점포를 분기별 100개씩 선정해 3개월간 특별장려금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올해 3분기부터 연말까지 200개 점포가 총 1억8000만원의 장려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썸플레이스는 가맹점주 계약갱신요구권의 행사기간도 20년으로 확대했다. 이는 현행 가맹사업법이 보장하는 10년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이외에도 TV와 라디오 등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전국 단위 광고 및 프로모션 비용은 가맹본부가 전액 부담한다.

점포 환경개선 및 가맹점 교육 지원 방안도 상생안에 포함됐다. 리뉴얼 등 환경개선을 진행하는 점포에는 초기 안정적 운영을 돕기 위해 3일 간 2명의 직원을 지원한다. 또 가맹점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커피‧케이크 제조 역량 향상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이건일 투썸플레이스 본부장은 “이번 상생안을 성실히 시행해 궁극적으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의 동반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가맹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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