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사진제공=KB금융지주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회장은 오는 8~13일 예정된 문 대통령의 인도・싱가포르 순방 중 인도 순방에 동행할 예정이다. 윤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경제사절단 해외 순방에는 김태영닫기김태영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과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도 이름을 올렸다. 김태영 회장은 인도에 이어 싱가포르 순방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금융계 인사들은 인도 방문 기간 동안 대한상의 주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각 금융사의 현지지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비즈니스 포럼 참석을 통해 현지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협력관계 구축 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