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맥도날드
맥올데이 세트는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일명 ‘틈새끼니족’의 트렌드 변화에 착안해 하루 종일 세트 메뉴 할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인기 제품인 ‘빅맥’을 비롯해 ‘더블 불고기 버거’, ‘슈슈버거’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각 버거의 기존 세트 메뉴 가격은 5500원이나 맥올데이 세트를 이용하면 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맥올데이 세트 효과로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맥도날드를 방문하는 고객 수는 출시 이전과 대비해 20% 증가했다. 맥올데이 세트 중 하나로 제공되는 빅맥의 경우 판매량이 50% 이상 늘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바쁜 라이프 스타일과 근무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고객들의 식사 트렌드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며 “맥올데이 세트로 이용 가능한 제품의 종류도 지속적으로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