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은 전국의 문화 소외 지역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13년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총 60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한 도서관은 △포항 남구 파란 지역아동센터 △포항 북구 하나 지역아동센터 △포항 북구 양학 지역아동센터 등 총 3개소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손실이 큰 3곳을 선정해 올해 초부터 대규모 공사를 시작해왔다.
학습공간 보수를 위해 시설 안전도 평가와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공간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책걸상‧디지털 학습 기기 등도 지원했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이번 포항 지역의 작은도서관 3개소 개관은 단순히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지진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