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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시코르’ 용산 아이파크몰 개점…강북으로 확대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6-28 11:39

서울 강북지역에 첫 선…연내 20개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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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르 아이파크몰 용산점 조감도. 신세계 제공

시코르 아이파크몰 용산점 조감도. 신세계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가 서울 강북 지역에 첫 진출했다.

신세계는 오는 29일 용산 아이파크몰 3층에 313.5㎡(95평) 규모로 ‘시코르 아이파크몰 용산점’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시코르의 13번째 매장이다.

기존 서울 시코르 매장은 강남 지역에만 진출해있어 강북 생활권 고객들의 접근성은 다소 떨어졌다. 이번 아이파크몰 용산점이 문을 열면서 고객층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파크몰은 서울 최대의 리빙 전문관과 영화관 등이 있어 전 연령대의 고객 집객이 많은 곳으로 꼽힌다. KTX·지하철 등 도심과 광역을 잇는 교통 역세권으로 유동 인구 역시 많다.

주중에는 직장인들이 많이 찾지만, 주말에는 가족 단위 고객이 57% 정도를 차지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시코르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해당 상권에 맞춰 럭셔리부터 대중적 제품까지 14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먼저 자체 브랜드(PB)존을 역대 매장 중 가장 크게 조성한다. 또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만큼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바디 제품 등을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주중 직장인 고객들을 위한 미니 사이즈 제품도 강화했다. ‘뷰티 투 고(Beauty to go)’ 매대를 벽장처럼 설치해 저용량 사이즈 제품을 쉽게 집어갈 수 있도록 배치했다.

교통의 요지인만큼 관광객들을 위한 K뷰티 브랜드도 대거 포진시켰다. 오프라인 최초로 론칭 하는 브랜드 ‘라라베시’와 중국인들에게 특히 인기 많은 ‘라네즈’, ‘제스젭’, ‘포니이펙트’ 등을 준비했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지역의 주요 랜드마크로 떠오르면서 상권에도 활력을 선사하는 ‘시코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시코르 용산점을 포함해 연내 매장을 2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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