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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블록시스템즈, 국내 3위 암호화폐거래소 ‘캐셔레스트’와 기술교류 협약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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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26 14:26 최종수정 : 2018-06-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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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준 뉴링크 대표(왼쪽)와 김승기 엑스블록시스템즈 대표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원준 뉴링크 대표(왼쪽)와 김승기 엑스블록시스템즈 대표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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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전자문서기반 다차원 블록체인 전문기업 엑스블록시스템즈가 암호화폐거래소 ‘캐셔레스트’을 운영하는 블록체인 솔루션 전문기업 ㈜뉴링크와 기술교류 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기술협약은 △암호화폐 차세대 기술에 대한 기술 교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기술 연구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 개발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위한 협약이다. 엑스블록시스템즈는 블록체인플랫폼에 대한 기술을 제공하고, 뉴링크는 암호화폐기반 지불결제 및 P2P거래 등 서비스에 대한 기술을 상호 협력교류하게 된다.

뉴링크의 박원준 대표는 “뉴링크는 가상화폐거래소 ‘캐셔레스트’를 통해 유명세를 얻고 있긴 하지만, 원래 블록체인기반 글로벌 지급결제사업 외에 다양한 솔루션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엑스블록시스템즈와 기술협력 및 기술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 할 계획이다”며 “엑스블록시스템즈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다양한 사업추진 경험과 뉴링크만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상호 성장할 수 있는 협력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링크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3월 가상(암호)화폐거래소 ‘캐셔레스트’를 오픈하고, 약 3개월만에 업비트, 빗썸에 이어 거래량 상위 3위에 올라 화재가 되고 있다.

특히, 엑스블록시스템즈가 메인개발사로 참여하고 있는 ‘애스톤(ASTON)’ 코인이 최근 캐셔레스트에 상장하면서 주목을 받은바 있다.

‘캐셔레스트’는 거래소 상장종목 선택 시 별도의 상장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상장종목에 대한 기술적인 검증뿐만 아니라 성장성, 팀 멤버의 신뢰성 등 차별화된 상장심사절차를 거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보안과 신뢰가 탄탄한 거래소로 평가 받고 있다.

엑스블록시스템즈 김승기 대표는 “뉴링크는 블록체인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우수한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서로 다른 영역에서 블록체인기반 다양한 시장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있었던 코인레일 해킹사태 이후 애스톤의 신속한 상장과 피해자 복구 방안에도 적극 협조하여 양사간 두터운 신뢰가 쌓였다”며 “양사간의 협업을 통해 현재 엑스블록시스템즈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공공사업 및 해외사업 진출에 많은 기술적인 교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양사가 협력하여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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