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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터넷서 유아용품 매출 90%↑…中企 판로확대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6-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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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텔신라

사진=호텔신라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라면세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유아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9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신라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한 유아용품 브랜드는 에르고베이비, 플랩잭, 마뉴엘라, 밤부베베, 밍크엘레팡, 애기바당 등 총 53개다. 이들 대부분은 중소‧중견기업이다.

플랩잭과 마뉴엘라는 중국고객의 수요가 늘면서 해당 기간동안 중국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각각 220%, 290%까지 급증했다.

제주지역 감성을 담은 브랜드로 알려진 애기바당은 올해 4월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단독 입점해 론칭 초기 10일 대비 최근 10일 매출이 210% 뛰었다.

이밖에 글로벌 1위 아기띠 브랜드인 에르고베이비는 신제품 출시에 힙임어 매출이 증대되고 있으며, 밤부베베는 프리미엄 유기농 브랜드로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고 호텔신라는 전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유아용품은 태교여행으로 불리는 ‘베이비문’이나 아이를 동반한 휴양여행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며 “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한 대부분의 유아용품들은 중소중견브랜드인 만큼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입점브랜드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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