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꿈나무들의 둥지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아이들의 꿈마루’ 준공식에서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유영덕 지역아동센터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증권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꿈나무들의 둥지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의 꿈마루’ 2018년 1호 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들의 꿈마루'는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시설과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교육을 위한 기자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 중 안전사고 위험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으로 인해 개보수를 하지 못한 채 운영되어 오고 있던 센터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14년부터 총 25개 시설을 리모델링했다.
올해 첫 리모델링한 지역아동센터는 양천구 등촌동에 위치한 꿈나무들의 둥지 지역아동센터다. 삼성증권은 화장실, 주방 등 센터의 낡은 공간을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이날 준공식은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유영덕 지역아동센터 관장 등 기관 관계자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는 축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한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