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단장 최수종)과 지난 16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축구용품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친선 경기를 가졌다. 좌측부터 최수종 연예인축구단 단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형일 연예인축구단 단원. / 사진 = 신협
이미지 확대보기신협중앙회는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과 함께 하남종합운동장에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친선대회를 개최하고 축구용품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협은 이들이 실천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돕기 위해 축구용품과 자선행사 운영비 등 3300만원을 후원했다.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은 스포츠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전액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권역별로 연간 4차례 개최되며 연간 약 300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축구 코칭과 같은 교육을 제공한다.
이날 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이러한 자선 축구대회가 나눔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신협이 추구하는 협동이 가치가 사회적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협이 후원한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은 1994년 창단이후 매년 소외계층 및 도서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스포츠 정신을 전하기 위한 자선행사를 펼치고 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