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지난 18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2018년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 발대식과 제1차 축구교실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은 프로축구 은퇴선수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해 협약을 체결 후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사회를 밝힐 신협의 교육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본 사업은 신협 조합원 자녀 및 지역 내 소외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자라나는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협동심 고취와 스포츠 정신 함양을 지원한다.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 발대식에는 ‘한국 골키퍼의 전설’ 김병지 선수가 대표 코치로 참여하여 축구특강 및 사인회 등을 실시하는 등 참여 아동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참여 아동들은 발대식 후 실시된 2박 3일간의 축구교실을 통해 프로축구 출신 선수들의 지도를 받았으며, 미니게임, 협동훈련. 유니폼 패션쇼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은 아동,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 깊은 일”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지역의 교육복지 증진과 신협이 추구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