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LG전자는 ‘2018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발표회를 열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이 모델과 함께 ‘휘센 씽큐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14일 LG전자에 따르면, 휘센에어컨의 6월 첫 주 판매량은 전주와 비교, 4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신속하고 차질 없는 제품 배송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에어컨을 출시한 후, 올해 한층 더 강화된 AI로 공간·환경·사용패턴을 스스로 학습하는 휘센 씽큐 에어컨을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휘센 씽큐 에어컨은 자체 AI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를 탑재한 제품으로 LG전자가 휘센 에어컨에 AI 브랜드인 ‘씽큐’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 제품은 고객이 주로 머무르는 공간뿐 아니라 생활환경, 고객의 사용패턴, 실내·외 온도, 습도, 공기질 등을 학습해 최적화된 방식으로 알아서 냉방하는 특징이 있다.
LG전자는 휘센 씽큐 에어컨이 올해 AI 에어컨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휘센 에어컨 신제품은 37종이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0만~470만원 선이다.

△14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LG전자 군포물류센터에서 에어컨 설치기사들이 LG 휘센 씽큐 에어컨을 배송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사진=LG전자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