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5월 금융권 가계대출 6.8조원 늘어…신용대출 증가 지속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12 13:41

가계대출 증감 추이(금감원 속보치 기준) / 자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가계대출 증감 추이(금감원 속보치 기준) / 자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달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이 7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영향 속에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완만해졌지만, 신용대출 중심으로 기타대출이 두드러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 잠정치에 따르면 5월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은 6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보다 5000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조2000억원 줄어든 수치다.

5월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5조3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2000억원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1조원 줄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은 집단대출 증가(1조7000억원) 가운데 전달보다 4000억원 늘어나 2조9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기타대출은 신용대출 증가세가 지속되며 2조5000억원 늘어 오픔폭이 컸다.

은행권 신용대출은 올해 4월 1조3000억원에 이어 5월 1조8000억원 증가, 2월 이후 세 달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제2금융권의 경우 5월 가계대출이 1조5000억원 늘었다. 이는 전달 대비 6000억원 줄어든 수치다.

상호금융은 4000억원 늘어 증가폭이 4월(8000억원)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보험은 보험계약대출 중심으로 4000억원 증가했고, 저축은행은 기타대출 중심으로 1000억원 늘었다.

여전사는 카드 대출 중심으로 6000억원 증가했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감소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신(新)DTI(총부채상환비율),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주택담보대출 규제강화 효과에 따라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금융당국은 오는 10월 저축은행, 여전사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여신심사가이드라인 도입으로 고정금리·분할상환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

또 올해 안에 모든 업권에 DSR을 시범운영하고, 은행권은 하반기에, 비은행권은 내년부터 DSR을 관리지표로 도입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금리의 지속적인 상승 가능성을 감안해 취약차주, 고위험가구 등에 대한 면밀한 정책대응을 추진하겠다"며 "하반기 금리상승에 따른 업권별, 취약차주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보완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여름 놀이터 늘리고 쓰레기는 줄이고…마포구, 생활환경 개선 성과 마포구가 여름철 주민 휴식 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생활폐기물 감량 성과를 인정받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마포구는 지역 내 공원 3개소의 바닥분수를 물놀이가 가능한 시설로 개선해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가 시행한 ‘2025년 기준 생활폐기물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2억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공원 바닥분수 물놀이 시설로 개선이번 사업은 구룡근린공원과 양화어린이공원, 삼개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됐다. 마포구는 기존 경관용 바닥분수에 여과기와 정화설비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개선했다.이에 따라 마포구는 기존 창전어린이공원과 2 송파구, 공사장 긴급 안전점검…우기 대비 관리 강화 서울 송파구가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 우기 대비 점검까지 연계 추진한다.송파구는 최근 공사장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주요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29일 진행됐다. 구 도시안전과와 건축구조·건설안전 분야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점검과 기술 자문을 병행했다.점검 대상은 마천동 주택재개발구역 내 건물 해체 공사장을 비롯해 대형 굴착공사장, 골조공사 현장 등 위험도가 높은 공사장 5곳이다.점검반은 철거 및 구조물 해체 공정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했다.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와 균열 발생 3 김윤재 내세운 개혁신당…“용산 테크노밸리 조성” 공약 [6·3 지방선거] 개혁신당은 6·3 지방선거 용산구청장 후보로 김윤재 후보를 내세웠다. 김 후보는 용산 미군기지 반환 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첨단산업 단지 조성과 주민 배당 모델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경제 중심 용산’을 강조하고 있다.김 후보는 용산이 오랜 기간 국가와 외세의 통제 아래 있었던 만큼 반환 부지를 주민 자산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반환 예정인 용산 미군기지 부지 가운데 최대 50%의 소유권을 용산구로 이전받는 방안을 정부에 요구하겠다는 구상이다.대표 공약은 ‘용산 테크노밸리’ 조성이다. 그는 반환 부지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연구개발(R&D) 센터·게임·콘텐츠·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등을 유치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