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농업인 행복버스는 백령농협과 인천힘찬병원 의료진 2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백령도 내 농업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X-Ray 촬영, 무릎·허리치료,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의 의료지원을 무료로 실시하였다.
농협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접경지역인 백령도 주민의 복지 증진과 안보의식 고취 등을 위해 본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특히 12일에는 최북단의 해병대 6여단을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은 "도서지역의 농가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